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봤다면 신용등급 또는 신용 점수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우리의 금융 생활에 있어서 신용점수(신용등급) 관리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신용점수(신용등급)이 무엇인지 어떻게 관리하고 높일 수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점수란?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 점수를 평가하는 점수입니다. 신용점수보다 신용등급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겠지만, 2019년 이후 신용 등급에서 신용 점수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신용 등급은 개인의 신용도를 점수를 매겨 1~10등급까지 등급을 매긴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점수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운이 좋으면 점수 차이가 다소 나더라도 동일한 등급으로 대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용점수로 바뀐 후 점수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같은 등급에 속하는 점수라 하더라도 점수로 더욱 세분화해서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기 때문에 더욱 세밀하고 합리적으로 평가가 가능해졌습니다.
신용점수의 중요성
신용점수는 금융거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용 카드 발급, 대출 승인, 대출 이자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용카드 발급
신용 점수가 낮아 신용카드 발급 자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 평가사인 나이스 기준으로 신용점 수 570점, 올크레딧은 541점 (약 7~8등급) 정도가 되어야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이자
신용점수가 높을 수록 낮을 대출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신용점수 관리가 중요합니다.
신용점수 관리하기(높이는 방법)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청구금을 밀리지 않고 정시에 납부하기, 신용카드 사용률을 낮게 하거나, 신용 이력을 길게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카드 대금이나 대출 이자를 밀린다면 신용도가 떨어질 거라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 대비 대출이 많은 것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확인 방법
개인신용 평가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신용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뱅크샐러드, 토스, 카카오뱅크 등에서 신용 점수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니, 점수가 낮다면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점수 평소에 관리하자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 거래에 매우 중요합니다. 대출을 선호하지 않더라도 부동산을 구매하는 등 큰 돈이 지출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 대출을 이용하게 됩니다. 최대한 유리한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평소 신용점수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