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년 말부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24년에는 금리 인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리 인하와 주가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금리와 주가는 일반적으로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 시 주가 상승 이유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하여 자금 조달하기가 쉬워집니다. 이자 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투자와 생산 활동이 확대 됩니다. 이것은 기업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 상승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금리를 내리게 되면 시차를 두고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만약 100만원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금리가 높으면 은행 예금이 매력이 있겠지만, 금리가 낮다면 소비를 억제에 대한 대가가 낮기 때문에 소비를 늘리고 기업 이익이 중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금리 하락은 투자자들의 위험 투자 선호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은행 예금으로 얻는 수익이 낮기 때문에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커져, 주가 상승을 이끌어 냅니다.
금리 인하 시 주의할 점
금리가 인하한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리 인하 소식에 주가가 선반영 되어 단기 급등할 수도 있지만, 금리 하락보다 기업 이익 감소가 더 큰 경우에(즉 경제가 나쁜 경우)에는 결국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 수혜주는?
금리 인하는 기업에 큰 영향을 주지만 특정 분야 주식은 금리 인하에 더 크게 영향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IT, 제약, 바이오 분야가 금리 인하 수혜주로 꼽힙니다. 많은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금리 인하로 자금 조달이 쉬워지면 기업 이익에 금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 :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를 낮추고 대출을 촉진시킬 수 있지만 은행이나 금융 기관은 금리 인하로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부동산 : 낮은 금리는 주택 구매나 대출을 활발하게 하고 은행 이자 대비 부동산 수익이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르고, 시장의 흐름은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금리 인하에 따라서 주가가 반드시 오른다고 보장할 수 만은 없습니다.
위 내용은 참고를 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항상 투자는 분산투자를 통해 안전하게 해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